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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캡틴 마블 (스포주의)

어면태 2019. 3. 10. 23:28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최근에 개봉하고 많은 마블 팬들이 보러 가는 영화

'캡틴 마블' 에 대하여 글을 써보겠습니다.



일단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전 마블 영화를 그다지 좋아하진 않습니다.

일단 영화가 개연성 없이 건물, 도시를 부수는 장면들을 좋아 하지 않고요

또 단순한 히어로 물은 더더욱 좋아하지 않아요.

그리고 선과 악이 딱 나눠져 있는 영화도 그다지 선호 하진 않습니다.


예를 들어 배트맨 다크나이트 같은 경우 영화를 잘 들여다 보면 선과 악의 개념이 모호해 집니다.

한 장면을 예로 들자면 범죄자 들이 타고 있는 배와 일반인 들이 타고 있는 배에 각각 폭탄 장치를 설치한 장면이 나오는데

이는 나중에 포스팅을 하거나 아니면 따로 찾아 보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무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를 보고 리뷰를 쓰는 이유는 그냥 마블영화고 '핫' 하니까 입니다.

또한 어떻게 하다보니 작년에 어벤져스를 보게 되었고 몇몇 리뷰에서 올해 나올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어느 정도 연관성이 있다고 하여 

한번 보게 되었습니다.



일단 저는 마블 영화를 그렇게 챙겨 보지 않았기 때문에 몇몇 개연성이 있는 장면에 대해서는 크게 이해하지 못했어요.

예를 들어 테서랙트? 나오는 장면이나 무슨 가오갤의 악당? 이 나오는 장면에서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이 캡틴마블 엄청 강합니다. 

그리고 쉴드?의 국장인 닉 퓨리가 눈이 왜 애꾸가 되는지에 대한 이유가 나오는데요.

그 전부터 무슨 싸움이 나면 닉 퓨리의 눈이 자꾸 다치면서 관객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계속 유발하게 만들더라고요.



결국 허무하게도 어떤 고양이 때문에 눈이 다치게 되는걸로 결말이 나죠

사실 그 고양이도 정말 신스틸러인데요 포스터에 고양이가 나오는 이유가 다 있더라고요.



무튼 이 영화만 가지고 얘기를 하자면 정말 전형적인 히어로 물입니다.

일반 보통 지구인이였던 주인공이 어떤 힘에 감염이 되어 우주를 지키게 되고 

사실 자기 편인줄 알았던 사람이 악당이고 악당인줄 알았던 사람이 알고보니 착한 사람인 전형 적인 히어로 물이죠.

또한 예상과 다르게 사실 어벤져스 마지막과의 관계도 딱히 없는것 같았어요.

그저 어떻게 어벤져스란 이름이 탄생하였고, 왜 주인공이 캡틴 마블이라고 불리우고, 닉 퓨리가 애꾸눈이 된 이유, 왜 어벤져스를 창설 했는지 정도?

뭐 제가 마블 팬은 아니기 때문에 더 다른 연관성은 찾지 못한것 같아요.




뭐 이렇게 영화는 당연하게도 해피엔딩으로 끝납니다.

한가지 어벤져스와 연관성이 있다면 쿠키 영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영화는 특이하게 쿠키영상이 두개 존재 합니다.


한개는 영화가 다 끝난 후 나오고요,

나머지 한개는 엔딩크레딧이 다 올라간 뒤에 나옵니다.


첫번째 쿠키 영상은 어벤져스와 연관성을 이어 주죠. 마지막에 닉 퓨리가 죽으면서 캡틴 마블을 호출 하는데 살아 남은 어벤져스 들이 캡틴 마블을 마주하는 장면이고요,


두번째 쿠키 영상은 고양이가 테서랙트를 삼켰었는데 영화 중에, 태서랙트를 뱉는 장면입니다. (사람들이 많이들 실망함)



영화는 아까 글을 쓴대로 잘 마무리 지어집니다. 모두들 행복한 삶을 보내게 되죠.

제가 딱 이 영화로만 봤을 때 느낀 점은 어린이날 또는 아이들의 생일날 가족들과 가볍게 한번 보고 오면 좋을듯 하네요.

팝콘과 함께요. 팝콘은 역시 커널스 팝콘 케틀콘 클래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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