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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엔드게임) - 마블팬을 위한 영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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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엔드게임) - 마블팬을 위한 영화

어면태 2019. 5. 9. 16:43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영화 포스팅이네요.

오늘은 요즘 제일 핫한 영화인 

어벤져스: 엔드게임

입니다.!!!!

 

* 참고: 제 포스팅에는 다량의 스포일러가 합류되어있습니다.

일단 포스팅에 앞서 저는 마블 팬은 아닙니다.

실제로 마블 영화를 그리 즐겨보지도 않았고

여태 까지 본 마블 영화는 열 손가락 안에 들 정도죠.

아이언맨? 캡틴 마블? 닥터 스트레인지? 어벤져스(인피니트 워) 정도?

무튼 이점을 유의해서 봐주시길 바랍니다.

일단 영화는 전작인 어벤져스(인피니트 워)를 봐야만 이해가 쉽습니다.

타노스가 핑거 스냅으로 인류의 절반을 날려버린 후 이야기이기 때문이죠.

일단 호크아이 (영화는 안 봐도 이름은 압니다. 마블의 힘이란..)가 나오면서 영화가 시작되죠.

딸에게 자신의 주특기를 가르쳐 주는데 그때 타노스의 핑거스냅으로 인하여

가족들이 사라지죠.

그로서 호크아이는 엄청난 방황을 하면서 살아가게 됩니다.

또한 타이탄 행성에 있던 아이언맨과 네뷸라 역시 우주 떠돌이가 됩니다.

뭐 아이언맨에 구출 작전 떡밥에도 불구하고 정말 허무하게 캡틴 마블이 데리고 옵니다.

그래서 다시 의기투합해서 모인 어벤져스들은 타노스를 처치하러 타노스가 머무는 행성에 갑니다.

여기서 타노스는 죽습니다.

타노스는 이미 핑거 스냅 및 스톤을 파괴하면서 힘을 많이 잃은 상태고

토르의 스톰 브레이커에 의하여 목이 잘려 죽게 되죠.

정말 허무하게 그러고 영화 초반부에 죽습니다.

보면서 앞으로 영화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까 궁금하기도 했어요.

가장 센 악당으로 나오고 실제로도 그러했고, 근데 영화 초반부에 죽이다니

모든 마블 팬들의 예측을 아주 빗나가게 하는 장면이었죠.

퉤노스

무튼 그러고 5년 이란 시간이 지납니다.

어벤져스 멤버들은 타노스의 핑거 스냅을 막지 못해 다들 좌절해하는 삶을 삽니다.

캡틴은 무슨 모임에도 나가고, 호크 아이는 살인청부? 비슷한 걸 하고요,

나타샤 역시 정신을 못 차리고, 헐크는 배너와 완전체를 만들었죠.

이 장면에서 압권은 토르였는데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주 그냥 미국 아재가 다되었습니다. 

이런 토르 였는데....

그런데 유일하게 아이언맨만 페퍼 포츠와 슬하에 딸을 하나 낳고

잘 살고 있었죠. 

사실 이때부터 엄청난 복선이라고 생각됩니다.

모든 멤버들은 힘들게 과거를 못 잊고 살아가는데 아이언맨 혼자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

그러고 앤트맨이 나타나죠.

과거로 돌아가서 다시 스톤을 모아서 사람들을 살리고 스톤을 다시 돌려놓을 수 있다고,

근데 이작전에 아이언맨이 필요합니다. 토니 스타크만큼 똑똑한 친구가 없기 때문이죠.

아이언맨은 거절하죠 왜냐면 지금 생활이 너무 행복하니까요.

저 같아도 거절할 것 같았어요. 행복한 가정이 있는데 이를 버리고 지구를 지켜야 한다는 운명이라니

조금 유치하기도 하지만...

무튼 우여곡절 끝에 아이언맨도 합류하게 되고,

토르, 헐크 등 기존에 히어로들도 다 합류하게 되고

이제 시간여행을 떠나죠.

사실 마블 팬이 아닌 제가 봤을 때도 각각의 시간 여행장면은 흥미로웠습니다.

실제 그동안 나왔던 마블 영화들의 한 장면 한 장면을 이어서 새롭게 각색했기 때문이죠.

보면서 마블 팬들이라면 정말 재밌고 감동적이겠다 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여기 시간 여행 부분입니다.

실질적인 어벤져스의 주인공들이라고 할 수 있는 

캡틴과 아이언맨은 조금 더 깊은 과거로 들어가 시간여행을 합니다.

아이언맨은 자신의 아버지를 만나게 되고

캡틴은 자신의 옛 여인을 만나게 되죠.

이런 것들이 마블 팬들의 감성을 건드린다고 생각이 드네요.

어떻게 보면 마블 영화들의 흥행의 큰 밑거름이 되어준 아이언맨과 캡틴에 대한 헌사라고도 생각 들고요.

흥행에 큰 요소인 아이언맨과 캡틴

여러 스톤들을 찾게 되고 

여기서 한 명의 희생자가 생기죠

바로 1대 어벤져스 였던 블랙 위도우입니다.

사실 어벤저스 1편의 히어로 들이 마블의 성공을 판가름 했다고 저는 생각해요.

그들의 헌신이 없었다면 실제로 마블이 여기까지 성공했을까 싶기도 하고요.

그런 점에서 특별히 이 영화에서는 어벤져스 1편에 나왔던 히어로들을 중점으로 흘러가죠

아이언맨, 캡틴, 헐크, 블랙위도우, 토르, 호크아이까지

호크아이는 첫 장면을 장식했고,

블랙위도우는 죽음을 통해 관객들에게 각인을 시켰고

헐크와 토르는 사실 영화를 보신 분은 알겠지만 재미 요소를 주고 중요한 역할을 맡아요.

아이언맨과 캡틴은 말할 것도 없고요.

어떻게 보면 이 배우들 또는 이 캐릭터 들에 대한 마블의 헌사라는 생각이 드네요.

또는 이 캐릭터들을 보내야 하는 팬들의 마음을 읽어서 마지막 유종의 미를 잘 거둘 수 있게 해주는 배려라고 볼 수도 있죠.

무튼 다시 현재로 돌아온 멤버들은 헐크의 핑거스냅으로 인해 사라졌던 사람들을 다 돌리지만,

이런 사건을 알아버린 과거의 타노스 또한 양자 터널을 통해 현재로 돌아와 버리고

진짜 엄청난 대규모 전투를 벌어집니다.

헐크는 핑거스냅으로 인해 큰 부상을 입죠.

입이 떡 벌어 질 정도로 엄청난 전투죠.

여기서 캡틴은 토르의 망치도 들어 버립니다.

결국 아이언맨이 스톤이 박힌 새로운 건틀렛을 들고 핑거스냅을 합니다.

이로써 타노스의 군대들은 다 사라지고 말죠.

그러나 헐크도 잘 버티지 못한 핑거스냅으로 인해 아이언맨은 죽음을 맞이합니다.

이때 아이언맨이 핑거스냅을 하기 전 대사는 마블 팬들을 울릴만합니다.

 I'm Iorn Man

마블 10년 사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말이죠.

이런 점 칭찬할 만하죠.

정말 팬을 위한 영화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게 타노스의 군대는 다 없어지고

마지막으로 아이언맨 장례식 장면이 나오고

캡틴이 다시 스톤들을 제자리에 돌리기 위해 양자 터널로 과거로 돌아가죠.

그러나 웬걸? 나이가 다 든 캡틴이 나오고

팔콘과 버키는 의아해합니다.

캡틴 역시 냉동되어 그냥 지나갔던 시간을 과거로 돌아가 실제 사람처럼 보내고

다 늙어서 돌아온 거죠.

사랑하는 여자와 일반 평범한 사람처럼요.

그러면서 방패를 팔콘에게 넘겨주고 영화는 막을 내리게 되죠.

이렇게 마블은 그동안 헌신했던 캐릭터 및 배우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하고

팬들에게는 이 캐릭터로 하여금 감동을 받고 지난 세월을 생각나게끔 하죠.

어떻게 보면 긴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고맙고도 미안한 감정을 영화를 통해 녹여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저와 같은 마블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봤을 때는

살짝 지루하다고 느낄 수 있어요.

사실 전투씬이나 그런 것들은 생각보다 많이 없고 마지막이 다 보니 약간 사람중심으로 영화가 흘러가더라고요

그래서 살짝 지루한 점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러나 마블 팬이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영화 같네요.

근 10년 동안 어벤져스를 봐주신 여러분들 또 제 블로그를 읽은 여러분들

모두

I love you 3000

 

그리고

Good bye Iorn Man

Good bye Capt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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