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짓수 일지 - 남북 자세 (기무라, 초크)

이번 주는 지난 주에 이어 사이드 컨트롤에서 이어갔습니다.

골반을 까는 사이드 컨트롤

주짓수 일지 - 사이드 컨트롤

 

무튼 여기서 남북자세 까지가서 배운것 중에 이제 남북 자세에서 기무라, 초크 등으로 이어 지는 기술을 배웠습니다.

 

남북 자세에서 기무라

 

사이드에서 한손 초크

 

사이드에서 발보사 초크 -2 

 

네 오늘은 수지에 신촌고릴라 최병규 관장님 영상을 많이 가져왔는데, 실제 제 체육관에서는 한손 초크로 배웠는데, 발보사 초크라고 불리우네요.

사실 수업 에서도 사이드에서 발보사 초크(한손 초크)를 연습 한 뒤, 남북 자세로 가서 그 초크를 그대로 적용 시켰는데요. 사실 해보면 어렵진 않습니다. 그냥 남북자세에서 다시 사이드로 온다는 느낌으로 한손초크를 시행하면 됩니다.

실제로 사이드 보다는 남북자세에서 한손으로 상대의 목깃을 잡는게 편하기 때문이죠.

사실 남북자세에 깔리면 탈출이 쉽지 않은데요. 최병규 관장님 영상을 가져온 김에 번외로 남북 리커버리 영상 하나 더 추가해야겠습니다.

남북자세 리커버리

 

확실히 주짓수는 사이드도 그렇고 남북자세도 그렇고 곁누르기고 초동 대치가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사이드 깔렸는데 어떻게 탈출하나요? 사실 같은 체급만 되어도 사이드 탈출은 쉽지가 않아요. 심지어 상대가 어느정도 하는 상대라면 사이드, 곁누르기, 남북 자세를 번갈아가면서 심지어 니온밸리까지 올릴텐데 이를 막기는 정말 쉽지가 않죠.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상대가 반응하기 전에 공간을 보고 그 공간에 내가 반박자 빠르게 선점하여 리커버리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 번외로 오늘 느낀점에 대하여 정리해보려 합니다.

- 사이드에서 압박 할 때에 상대 갈비를 누르면서 약간 발 가락 까지 세워주면 100kg 의 압박을 상대에게 전달 할 수 있다.
- 니온 밸리 시 조금 더 상대에게 작은 점으로 누르려고 해라
- 기무라 시도 시 상대가 도복을 잡거나, 두 팔을 잡아서 방해하려 할 때, 상대의 띠나 라펠로 상대의 손을 묶어 놓을 수 있다.
- 버터플라이가드에 대하여 늘 생각하고 시도해보자
- 러버가드 시도 시 상대의 팔을 잘 묶어 놓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

 

- 주짓수 잘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