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짓수 일지 2019.07.09 / 2019.07.10 (MON, TUE)] 하프가드 스윕

오늘은 기본적인 하프가드 스윕에 대하여 배웠습니다.

저도 하프가드를 상당히 좋아하는데 잘하는 분이랑 할 때는 쉽게 플랫 하프가드로 깔리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러나 오늘 수업으로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는데, 일단 목이 안따여야 합니다.

사이드 또는 하프가드 상황에서 목을 상대방에게 내주게 되었을 때에는 그냥 깔리고 말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목을 안 따이기 위해 상대방 팔을 집중적으로 막기 위해 노력하죠.

 

오늘은 서래주짓수 관장님이신 권혁일 관장님 영상을 참조해봤습니다.

실제 권혁일 관장님이 큐브MMA 계실 때 저는 한달 정도 다닌 기억이있는데 저를 기억하실지 모르겠어요 ㅎㅎ

 

이런식으로 깔리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윗 사진 처럼 깔리지 않기 위해 상대방 팔을 막아주면 좋습니다.

그 다음 니쉴드 한 다리로 상대를 밀어주면서 상대 띠 안쪽으로 들어가는게 좋은데 그러면 내가 깔려있다고 생각하지만 생각보다 내가 유리한 포지션으로 유지가 됩니다.

이자세죠. 이자세가 되면 생각보다 제가 할게 많더라고요. 저희 관장님도 니쉴드에서 쉬는게 아니라 저자세가 된 후 한텀 쉬는거라고 하셨어요.

니쉴드가 오픈가드라고 치면 저 자세는 클로즈가드라고 이해하면 쉽다고 하셨죠.

특히 관장님은 저자세가 되자마자 오른손으로 상대 무릎깃을 잡으면 좋다고 하셨는데, 권혁일 관장님 역시 나중에 무릎깃을 잡고 넘기는 베리에이션을 보여주더라고요.

 

무튼 이만 하프가드에 관해서는 줄이겠습니다.

저는 상당히 하프가드를 좋아하는데, 늘 니쉴드에서 쉬려고 했었어요. 그러다보니 목 싸움을 하다가 목이 따이는 경우도 많고 그러다보면 플랫하프가드가 되는 경우도 많은데 일단 상대에게 언더 훅을 판 후 저렇게 상대 밑으로 들어가서 싸우면 밀어서 스윕하거나 안쪽으로 들어가서 스윕하거나 또는 딥하프까지 연결되는 상황이 되어서 아주 좋은 자세인것 같습니다.

더 많이 연습해봐야겠네요

 

권혁일 관장님에 니실드 언더훅 하프가드

그리고 추가로 권혁일 관장님의 하프가드 시스템 시리즈를 보시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참고로 하프가드를 잘하는 선수로는 루카스 레이츠 가 있겠네요

 

루카스레이츠 하프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