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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짓수 일지 2019.07.03 (WED)] 더블 언더 패스 본문

Jiu-jitsu

[주짓수 일지 2019.07.03 (WED)] 더블 언더 패스

어면태 2019. 7. 4. 10:23

오늘은 노기를 다시 시작하는 날이었는데요.

 

노기는 말 그대로 기가 없는, 즉 도복을 입지 않고 하는 주짓수라고 하죠. 실제 MMA에서 많이 사용되는 거죠.

기가 없으니 상대를 잡아두기도 힘든 반면 제가 잡히기도 조금 힘든 장점이자 단점이 있죠.

또한 실제로 스파링을 하다 보면 정말 미끄러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하체 관절기를 계속 당해서 탭을 엄청 쳤습니다.

 

하체는 조금 무섭기 때문에 그립만 나오면 바로 탭을 쳤어요. ㅎㅎ

다음에 하체를 배울 날이 오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여하튼 오늘은 노기에서 더블 언더 패스를 배웠는데 아무래도 기가 없다 보니 더블 언더를 했을 시 상대를 잡아놓기가 힘들죠.

따라서 그립을 확실히 채우고 상대 엉덩이를 제 무릎까지 올리는 게 상당히 중요합니다.

 

위 자세처럼 되어야지 상대가 도망가지 못하고 제가 잡아놓은 범위 안에 있게 되죠.

 

또한 약간 스프롤 자세처럼 상대 다리를 치우기 위해서 시에서는 상대 목깃을 잡는데, 여기서는 상대 목을 잡아버립니다.

 

아 역시 노기는 어렵네요. 정말 잡아놓기가 힘들고 너무 미끄러지더라고요.

하지만 기본적인 움직임 상승효과가 있기 때문에 수련을 게을리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더블 언더에서 중요한 점은 스프롤 하기 전까지 상대를 거의 반 접어 놓듯이 압박해야 한다는 점을 있지 마세요.

어설픈 더블 언더는 바로 초크입니다 ㅠㅠ

 

더블 언더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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