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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클로저 (스포주의)

어면태 2018. 6. 5. 15:35

오늘의 영화는 많은 이들이 현실적인 사랑 이야기라고 뽑는

'클로저' 입니다.


옛날 부터 한번 봐야지 봐야지 하다가 계속 미루다가 주말에 시간을 내서 한번 보게 되었어요.

포스터의 큰 그림만 봐서는 뭔가 스릴러 같고 (제목도 한몫 하는듯) 그렇지만 막상 영화를 열어보면 4남녀의 얽히고 얽힌 사랑 이야기이에요.





처음 시작은 영국의 어느 거리? 어딘지는 모르겠어요. 영국을 안가봐서 ...

무튼 거리를 지나다가 극 중 앨리스(나탈리 포트만) 이 택시에 치여 쓰러지면서 댄(주드 로)를 보며

그 유명한 대사를 남기죠


'Hello stranger' 이 대사는 워낙 유명해서 어느 술집에서도 본것 같은 기억이

그러면서 서로 이야기도 나누고 하면서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되요.


그러면서 댄은 원래 자신이 하고싶었던 일인 작가를 하면서 등단을 하게 되는데

여기서 작가 얼굴사진? 무튼 프로필 사진? 같은걸 찍다가 또 운명적으로 안나(줄리아 로버츠)를 만나게 되면서 사랑에 빠지게 되요. 

참 찌질한 사람인것 같아요. 그러면서도 이해가 안되는것도 아닌 무튼 전형적인 남자? 라고 해야하나 무튼 계속 진행해 보겠습니다.



요로코롬 댄(주드로) 는 마음을 표현하지만 안나(줄리아 로버츠)는 그가 애인이 있는줄 알고 거부를 하죠 결국 댄(주드로) 계략?에 넘어가 안나(줄리아 로버츠)는 래리(클라이브 오웬)을 만나게 되요.

그러고 둘은 결혼까지 하게 되죠.



여기서 한번 더 댄(주드로)의 찌질함이 또는 질투라고도 할수있는 감정이 나오는데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이해가 되면서도 굳이 저렇게 까지 할까 라는 생각도 드네요 그렇다고 이해가 안되지는 않아요.

사랑 이란 거짓이 없어야 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100프로 털어놔야 하고 뭐 그런것들이 댄(주드로)의 생각이기도 하거든요.



결국 넷은 엇갈리게 되죠.


여기서 엇갈 릴때 서로가 각자 다른 반응을 보이게 되는데요.

일단 댄(주드로), 안나(줄리아 로버츠)는 서로 잘 지낸듯이 보입니다.

그러나 래리(클라이브 오웬)은 정말 망가질 때로 망가지면서 복수를 꿈꾸고,

우리의 앨리스(나탈리 포트만)은 그냥 자신의 본업으로 돌아가죠.


그러면서 래리(클라이브 오웬) 과 앨리스(나탈리 포트만)이 만나는 장면이 이영화의 내용을 알려주고 반전의 복선? 이라고 볼 수가 있을것 같습니다.


래리(클라이브 오웬)은 계속해서 정체를 숨기는 앨리스(나탈리 포트만)에게 진실을 요구하고 자신의 이름을 말하라고 강요하죠 하지만 앨리스(나탈리 포트만)은 왠일인지 자꾸 '제인'이라는 이름을 반복해서 말하죠 . 결국 래리(클라이브 오웬)포기하고 맙니다.


댄(주드로)와 안나(줄리아 로버츠)와의 관계도 래리(클라이브 오웬)이 안나(줄리아 로버츠)에게 이혼도장을 찍어주는 대가로 잠자리를 요구하게 되고 댄(주드로)은 그걸 알아차게 되면서 믿음이 저버렸다고 끝나게 됩니다.


그러나 찌질남인 댄(주드로)는 결국 래리(클라이브 오웬)을 찾아가 안나(줄리아 로버츠)를 돌려달라고 합니다.


여기서 안나(줄리아 로버츠)에 대해 쫌 알 수가 있는데요 그녀는 상당히 능동적인것 같아요 분명 래리(클라이브 오웬)보다 댄(주드로)를 더 마음에 품고 있으면서 자신이 불리해 지면 숨어 버리는? 듯한 그런 느낌을 주거든요. 그러면서 자신이 믿었던 남자 댄(주드로)에게 버림을 받자 다시 래리(클라이브 오웬)에게 돌아가곤 하거든요. 무튼 이런 선택이 안나(줄리아 로버츠)에게 최고의 선택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녀는 충분히 적극적으로 댄(주드로)를 선택 할 수 있었고 자신이 더 마음가는 상대에게 다가 갈 수도 있었지만 결국 그녀는 자신의 그동안의 책임을 지는듯한 모습으로 래리에게 돌아가죠.


개인적으로 줄리아 로버츠는 제 스타일입니다. 참 이쁘더군요.



래리(클라이브 오웬)을 찾아간 댄(주드 로)는 래리에게 안나(나탈리 포트만)소식을 듣고 말죠 그러면서 마지막에 래리는 댄에게 안나와 잤다고 말을 하죠.

댄은 찜찜함을 안고 안나에게 찾아갑니다.


여기서 래리(클라이브 오웬)은 자신의 사랑을 차지하기위해 물불 안가리는 성격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극중에서도 되게 자신감 있고 자존감 높은 사람으로 나오는데 자신이 쟁취하고 싶은것이라면 앞만보고 달리는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죠. 그게 사랑에서도 들어난다고 느껴지네요.

자신이 아끼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에 잘못까지도 다품으면서 그러면서도 자신이 받은것은 갚아주려는 그런 느낌이라고 할 수 있죠.




마지막으로 앨리스(나탈리 포트만)에게 돌아간 댄(주드로)는 처음에는 좋아라 하지만

결국 자기 성격대로 자기의 사랑 스타일 대로 안나(나탈리 포트만)에게 추궁 하듯이 말을 하죠.

그러면서 밖으로 나가다가 자신의 생각이 잘못 됬는지 다시 돌아옵니다.

그러나 이미 아닌건 아니다 싶은 앨리스(나탈리 포트만)은 헤어지자고 말을 하고 훌쩍 떠나 버리죠

이게 그녀의 스타일인것 같아요.


그러면서 앨리스(나탈리 포트만)은 떠나게 됩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공항에서 자신의 여권에 자신의 이름이 '제인'이라는것을 보여주고 댄(주드로)역시 처음 앨리스와 데이트 한 어느 묘지에서 '앨리스'란 이름을 발견하면서 자신이 그토록 알고 싶어했던것이 진실인데 이마저도 진실 될 수 없구나라는걸 깨닫게 되죠.


결국 계속해서 진실을 알고 싶어하던 댄(주드로)는 자신과 가장 가깝다고 느끼던 사람에 대해서는 결국 아무것도 모르게 되는 역설적인 상황이 나오죠. 앨리스(나탈리 포트만)<제인> 역시 누군가를 위해 희생 하였던 이름모를 '앨리스'가 되어가면서 댄을 위해 희생하지만 결국 상처를 받고 떠나게 되죠. 그녀에게 사랑은 '큰 희생'이라고 할 수가 있겠네요.


우리도 살아가면서 여러사람을 만나고 누군가를 좋아해보고 연인으로 발전하기도 하죠.

이영화는 서로 다른 4명에 사랑하는 방식에 대해 보여주었고 자신과 비슷한 사람에게 감정 이입을 하면서 보기도 상당히 편합니다. 네명 다 이해가 안되는 것도 아니고요.

실제로 살면서 연애를 하면서 거짓말은 어느정도 다 하게 되는것 같아요. 그게 나쁜것이든 좋은 것이든 근데 진실만이 진짜 연애다라고 생각했던 댄(주드로)는 결국 진실을 알게 되지 못하는것 같이

그냥 그 사람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결국 가장 가까운줄 알았던 사람 (closer)가 마지막에는 결국 아무것도 몰랐던 (stranger)가 되면서 영화가 끝이나죠.

결국 모든 연애는 또는 사랑은 stranger -> closer -> stranger -> closer -> stranger에 반복인것 같습니다.



'Hello stra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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