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짓수 일지 2019.06.20 (WED)] 사이드에서 키락(아메리카나) 탈출

안녕하세요. 엄티 입니다.

오늘은 사이드를 잡힌 후 상대가 키락(또는 아메리카나라고도 하죠)으로 서브미션을 할 때에 탈출하는 법에 대하여 배웠습니다.

 

사실 외국에서는 아메리카나라고 더 많이 하는듯 해요 ㅎㅎ

 

사실 사범님 말씀의 결론은 키락은 상대적으로 좋은 서브미션이 아니다. 그러나 초보자도 하기 쉽고 각도도 어렵지 않기 때문에 시도는 해보자 라는게 결론입니다.

사실 마르셀로 가르시아 역시 키락은 가르치지 않는다고 하네요. 실제 시합에서도 키락으로 서브미션이 나오는 경우도 쉽지 않고요.

이유는 탈출이 쉽고 상대적으로 키락을 할 바엔 차라리 마운트나 사이드 포지션을 고집하여 상대 체력을 고갈 시키는게 더 낫다라는 평이 많아서 겠죠??

 

요 자세가 키락입니다. 여성분이 남성분에게 하는 것이 키락인데 기무라를 반대로라고 생각하면 쉽죠.

사실 저 자세에서 밑에있는 남성분이 팔을 위로 쭉 피기만 하면 키락은 걸리지 않아요. 

여성분은 남성분의 팔을 남성분에 몸쪽에 붙여야 키락이 쉽게 나오기 때문에 남성분은 자신의 팔이 자신의 몸에 붙지 않기 위해 상대적으로 팔을 쭉 펴고 몸을 오른쪽으로 틀면서 터틀처럼 가면서 상대 백을 잡기도 하죠.

영상에서 보시죠.

 

키락 탈출

그 외에도 영상 초반에 나오는것 처럼 밑에 상대가 오른팔로 상대 왼쪽 팔을 밀면서 엉덩이를 빼면서 빠져나오는 방법도 있는데요.

이 역시 영상으로 보시면 무슨 말인지 이해 하실겁니다!!

 

팔 밀면서 탈출

 

탈출도 열심히 연습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