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짓수당 일지 -6 (승급 체계)

오늘은 주짓수에 승급체계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주짓수는 다른 여타 무술과 다르게 승급이 쉽지 않은데요

그러고 딱히 기준이 없이 관장님께서 띠를 주곤 합니다.

따라서 내가 누구한테 띠를 받았고 그 띠를 준사람이 누구한테 띠를 받았고 그사람은 누구한테 띠를 받았고

이런식으로 계보가 완성 되는게 주짓수에 승급 체계 및 현재 주짓수가 인정받고 있는 길이라고도 할 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다닌 기간 보다는 실력에 의존하여 승급을 해주기 마련인데요.

대신 띠에 대한 승급이 느린대신 역시 관장님에 재량으로 저렇게 까만 부분에 띠를 하나 올릴수가 있는데

이를 그랄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랄을 다 채운다고 띠를 올려주는것도 아니죠.

즉 하얀띠 1그랄에서 실력이 출중하고 이해도가 높으면 바로 파란띠로 갈 수도 있는거고 하얀띠 4그랄에서 몇년동안 파란띠가 될 수도 없는거죠.

전 이게 참 주짓수에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그랄을 하나만 받아도 세상 신나고 아직 저도 파란띠가 아니지만

파란띠를 감는 모습을 생각하면 아주 기뻐지죠.

대략 검은띠 까지는 10년정도 걸린다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네요 단 꾸준히 수련하고 시합도 자주 나갔을 때 얘기겠죠?

이글을 보는 모든 주짓수 인들이 검은띠를 매는 그날까지!!!!

그럼 이상  Keep rol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