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투어] 남양주 - 비루개

오늘은 남양주에 있는 비루개 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일단 가는길은 생각보다 엄청 좁은 시골길이에요.

그런데 시골길을 지나고 산을 조금 올라가면 짜잔 하고 아주 커다란 카페가 나옵니다.

이렇게 산 꼭대기에 있다 보니

풍경은 아주 좋아요.

건물이 두개가 있는데 한건물에서는 음료를 주문하고 받은 뒤에

식물원으로 구성된 두번째 건물로 올라가서 자리를 잡고 마시면 됩니다.

여기가 음료를 주문하는 건물인데

워낙 카페가 높은 위치에 있어서 경치가 볼만 합니다.

주문한 음료가 나오면 이렇게 식물원이 되어있는 건물로 이동해서 자리를 잡고 편하게 마시면 됩니다.

일반 의자도 있고 보통 대부분 사람들은 좌식을 많이 않더라고요

누워도 있고 수다도 떨고

사진은 너무 발로 찍어서 잘 안나오는데

생각보다 자리도 많고 넓이도 넓었어요.

이날도 주말이라 사람이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웨이팅 없이 좌식에 누워서 시간을 즐겼죠.

아무래도 이런구조다 보니 애기들도 많았어요.

그리고 해먹이 있는데 해먹은 예약을 하면 한시간정도 쓸 수 있는것 같더라고요.

사람들이 너무 편안하게 해먹에서 자고 있어서 사진은 못찍었어요.

다음에 가게 되면 해먹을 꼭 이용해 보려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래떡, 소세지, 마시멜로를 파는데

야외 테라스에서 구워 먹을 수가 있어요.

요로코롬 이렇게 구워먹을 수가 있죠.

생각보다 모닥불이 뜨거워서 구워먹기는 힘들었지만

또 겨울에 이렇게 먹는게 참 재미지 않겠어요?

식물도 많고 요즘 같은 미세먼지가 많은날 피톤치드도 먹기 좋았고

생각보다 건물도 크고 사람은 많지만 그렇게 북적되지 않아서 좋았어요.

전반적으로 괜찮았던것 같아요.

날 좋을 때 다시 한번 재방문 해봐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