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주짓떼로
- 하프가드
- 영화리뷰
- Node
- 주짓수
- 클로즈가드
- 영화
- Redux
- 드릴
- web
- nodejs
- 개발자
- 디자인패턴
- graphQL
- Express
- REACT
- 노드
- 주짓떼라
- 프로그래밍
- 개발
- development
- 엄티로드
- 자바스크립트
- git
- JavaScript
- 영화감상
- 웹개발
- 리액트
- 파이썬
- 솔로드릴
- Today
- Total
As i wish
어른 서른... 본문
드라마 멜로가체질은 상당히 큰 공감을 일으키는 드라마다
특히 내가 그 나이 서른즈음이 되니까 공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특히 유승우가 부른 거짓말이라는 OST 에서는 “시작은 커녕 준비도 못했는데 모두가 나를 어른이라 부르네” 라는 말이 무언가 울컥하게 만든다
내가 어렸을 때 대학교 선배들은 정말 큰 사람 처럼 보였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보고 내가 그나이를 지나보니 나는 정말 어렸다 물론 나는 지금도 어리다
그러나 밖에서 나를 보았을 때에는 나는 어느정도 성숙한 어른처럼 본다는 것이 참 재밌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다
이런게 책임감이고 자리인가 싶다 나의 어머니 아버지들도 지금 그나이가 되었을 때에도 아직 스무살이고 아직 무섭고 아직 모든게 처음이고 두려운가 싶다
나는 그나이가 되어도 그럴것같은데 말이다
참 인생은 정말 쉽지 않다 누구나 다 다른인생을 살고 다른 결정을 하고 다른 상횡에 처이고 그렇기 때문에 답이 없고 뭐 말을 어떻게 맺어야 할지 모르겠다
서른즈음 사회 초년생도 아니고 그렇다고 오랫동안 사회에 몸담았던것도 아니고 이런점에서 오는 두려움? 막막함? 이런것들을 상당히 잘 표현한것 같다
특히 연출을 맡은 이병헌 감독은 옛날에 “스물” 이라는 영화를 만들었었는데 그 때 그 영화를 보면서 나의 스무살을 추억하며 상당히 공감이 많이 되고 웃었었는데
이번에는 드라마를 통해 “서른”을 그리다니 정말 보면서 마냥 웃을수많은 없게 되는것 같다...
재밌다 사실 엄청 재밌다 공감도 많이 된다 내가 그 시절이고 그 시절에 산 역사처럼 살고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드라마를 보며 위로가 되기는 또 처음이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