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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신비한 동물사전 2 (그린델왈드의 범죄) (스포주의)

어면태 2018. 11. 19. 11:24

안녕하세요.

오늘의 리뷰는 신비한 동물사전의 두번째 이야기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입니다.






일단 이영화는 다들 아시는것 처럼 해리포터 시리즈의 스핀오프 격에 영화 입니다.

해리포터 그 이전에 왜 덤블도어가 세계 최강의 마법사가 되었고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잠깐 언급 되었던 그린델왈드와의 대결이 그려진 영화죠.


또한 총 5편으로 제작이 되어있고 2년마다 한번씩 새로운 영화를 낸다고도 이미 알려진 바 있죠.

감독 역시 해리포터 시리즈 중 3편 '아즈카반의 죄수'를 감독 했던 '데이빗 예이츠' 감독이고요.

각본은 해리포터 시리즈의 저자 'j.k 롤링'입니다.


그러나 전반적인 해리포터에 대한 내용 이해가 부족하고 

1편을 보지 않은 사람들이 이 영화만을 놓고 본다면

정말 어려울 수가 있었어요.


저도 영화를 보면서 너무 많은 인물 설명과 엮이고 엮인 이야기를 보면서

중간에는 지루하기도 했어요.




이렇게나 많은 등장인물이 나오고요 각 등장 인물들도 서로가 얽히고 섥혀 있죠.

1편에서는 '뉴트 스케멘더, 티나 골드스틴, 크레센더, 그린델왈드, 제이콥, 퀴니 골드스틴' 정도가 극을 이끌어 갔다면

이번 영화에서는 '덤블도어, 테세우스 스케멘더, 레타 레스트랭...' 무튼 말로 설명하기도 너무 많은 등장인물들이 나오고

왜 이런 사람들이 등장하고 앞으로 이사람들이 무엇을 할지 같은 수많은 떡밥을 뿌려 놓은 영화라고 할 수 있죠.



이렇게 젊은 덤블도어를 연기한 '주드 로'의 모습도 나옵니다.


그러나 극은 전반적으로 스케멘더가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찾기 위해 돌아다니고

그린델왈드는 우월한 마법사가 미개한 노마지 또는 머글을 지배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순수혈통 마법사들을 현혹 시키고 세상을 지배하기 위한 힘을 갖기 위해 스케멘더를 품으려고 하는 내용이죠.

이에 마법부와 덤블도어는 스케멘더를 찾고 그가 그린델왈드에게 넘어가지 않기 위해 막는 내용입니다.

사실 마법부는 스케멘더가 위험한 인물임을 알고 죽이려 함이고

덤블도어는 보호? 라고 해야 맞는것 같네요.




그 와중에 뉴트가 사랑했던, 그러나 지금은 형 테세우스의 약혼녀가 된 레타 레스트링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또 제이콥과 퀴니 골드스틴의 러브스토리도 그려야 하고

해리포터 시리즈와 연관도 시켜야 하고

참 많고도 다양한 시도를 한 영화로 보여지네요.



시작은 이렇게 그렌델왈드의 탈옥으로 시작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영화가 그래도 볼만 했던 이유는

신비한 마법을 많이 만날 수 있었고, 해리포터 시리즈를 좋아했던 저에게는 그래도 꾹 참고 볼만 했습니다. 하하


아쉬운 점은 1편에서는 그래도 신비한 동물사전 인 만큼 동물들의 대한 이야기를 많이 그려냈는데요.

여러분도 아는 니플러가 역시 2편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죠.

마지막에 니플러가 훔친 그린델왈드의 브로치는 다음 시리즈에서 어떤 중요한 역할을 할것 같기도 하네요.



무튼 그러나 이번 편에서는 동물들은 많이 나오진 않아요.

기껏 해야 무슨 사자같은 '조우우'? 였나 정도?






무튼 그래도 호그와트의 모습과 덤블도어의 수업, 뉴트에 어린시절 모습들을 보면

해리포터 시리즈를 좋아했던 사람들(저를 포함해서)은 가슴이 뛸 수 밖에 없는 영화였어요.






특히 해리포터 bgm은 늘 설레게 만드는것 같아요.

그리고 마법사의 돌을 만든 '니콜라스 플라멜'도 아주 살짝 등장합니다.



이렇게 영화는 해리포터 시리즈와 많은 연결고리를 내포하고 있고

다음 시리즈를 기대하게 만드는 그런 영화였던것 같아요.


전반적으로 영화가 약간 지루하고 해리포터 시리즈를 모르는 사람들 에게는 재미가 없을 수도 있지만

해리포터 시리즈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동물사전 1편을 보신 분에게는

그래도 3편을 기대하게 끔 만드는 영화가 아닌가 싶어요.


마지막에 그린델왈드가 크레센드에게 비밀을 얘기해 주기도 하죠.

바로 덤블도어에 동생이라는 추측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주거든요.





또한 이영화 시리즈의 끝은 배경을 1945년 까지 잡고있고

1945년은 볼드모트가 호그와트를 졸업한 해라고 하네요.

그런 면에서 앞으로의 시리즈가 어떻게 더 이어 갈지 궁금해 지기도 하고요.


특히 볼드모트가 데리고 다니던 뱀 '내기니'는 위의 사진처럼 여자의 모습을 하고 있어요.

어떻게 이 여자가 뱀이 되었는지에 대한 얘기도 그려 낼 수 있을것 같네요.


무튼 딱 정리를 하자면 '수많은 떡밥을 남기고 떠난 영화'라고 할 수 있네요.



3편에서는 조금 더 재밌는 제이콥과의 모습을 그려내길 기대하며 포스팅을 마칠게요.

그럼 안녕.




해리포터 BGM을 끝으로 진짜 끝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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